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우즈 제네시스 기권과 상태 근황

by ○★☆※§@* 2024. 2. 18.
반응형

골프계의 전설, 타이거 우즈가 최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도중 기권한 사건에 대해 자신의 몸 상태를 공개했습니다. 우즈는 대회 둘째 날, 7번 홀에서 티샷을 한 직후 경기를 중단하고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후,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목요일 밤부터 독감 증상을 느꼈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증상이 심해져 대회를 기권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잘 쉬고 있으며 몸 상태도 많이 호전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기권은 우즈에게 있어 상당히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지난해 4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기권한 이후 발목 수술을 받고, 10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1년 교통사고 이후로 우즈의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대회 첫날부터 허리 경련을 호소했으며, 이는 우즈에게 있어 또 다른 도전이었습니다.

 

우즈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롭 맥나마라는 "우즈가 감기 증세로 대회를 포기했다"고 발표했고, 우즈가 미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풀 때는 괜찮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서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즈는 "기권한 이유는 독감 때문"이라며 다른 부상이 재발한 것은 아니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골프 팬들은 우즈가 다시 한번 건강을 회복하고, 경기장으로 복귀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빠른 쾌유와 앞으로의 활약을 기원합니다.

댓글